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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새따라 (고성선상 재도전 06/11) 붉은배새매,쇠찌르레기,슴새,귀제비

붉은배새매 얘는 일요일 오후에 충주에서 만났다. 작은 시골동네에서 잠자리를 먹고 있었다. 06/11(목) 고성 대진항 선상탐조를 재도전하였으나 슴새만 몇마리 만나고 쇠부리는 구경도 못했다. 아직은 인연이 없나보다. 고성 전에 강릉의 습지에서도 탐조를 했는데 별볼일이 없었다. 개개비 부끄럼쟁이들...지네들끼리는 엄청 싸운다. 물총새 쇠찌르레기 먼섬 탐조에서만 만났던 녀석을 도시의 전깃줄에서 만나니 너무 반가웠다. 총 4마리를 만났는데 암1, 수3 이었다. 슴새 선상에서 건진 몇장...슴새 찍기는 제주 마라도 뱃길이 더 좋았던듯 싶다. 괭이갈매기 귀제비 대진항에서 만났다. 주로 바닷가에 쉽게 만나는듯.. 호반새 그곳에 가서 또 만났다. 칡때까치 얘도... 파랑새 날잡아서 이녀석들 날샷도 찍어보고 싶다. 시원..

동부권탐조 2020.06.13

꽝친 고성 선상탐조와 찰라의 만남들 (06/04,05) 호반새, 뜸부기,개개비

06/04(목) 아내와 함께 슴새류를 보기위하여 고성 대진항 선상탐조를 나갔으나 완전 꽝.. 갈매기 몇마리가 전부였다. 새가 안보인다고 다음에 나가자는 선장님의 설명이었으나 혹시나 하는 마음에 감행했었다... 선상탐조 전후로 강원도 주변을 돌아보았고 마지막 철수 시간 즈음에 호반새를 처음 만나는 선물을 받았다. 노랑때까치 주로 북쪽에 많은듯.. 큰유리새 선상은 꽝 되지빠귀 호반새 종추가의 기쁨...너무 먼곳이라 자주 갈수 없슴이 아쉽다. 칡때까치 06/05(금) 오전 늦게 집을 나섰다. 솔부엉이를 목표로 서산의 숲을 잠시 둘러보았고 뜸부기를 목표로 서산과 평택의 논을 둘러보았다. 결과는 철수시간 평택에서 뜸부기 선물... 2초 정도 찰라의 만남이었다. 개개비 거리를 주는 녀석을 만나서 잠시 즐거웠다. 모..

동부권탐조 2020.06.05

어청도 탐조2 (05/28,29)

봄 이동시기의 막바지... 혹시나 한번 더 가보았으나 새들은 거의 없었고 종추가도 못하였다. 그러나 솔새와 긴다리솔새사촌과의 만남은 만족스러웠다. 뻐꾸기 지난주 만났던 그 녀석이었다. 원기가 많이 회복되어 있어서 천만 다행.. 바다직박구리 암컷 매 어청도 하늘의 주인이다. 검은이마직박구리 십여마리의 새떼가 지나가길래 혹시나 찍어봤다. 쇠솔딱새 거의 몇마리 없었다. 검은댕기해오라기 무척 지쳐보여서 사진 촬영이 미안하였다. 쇠개개비 다른 녀석인줄 알고 심혈을 기울였는데 ㅎㅎ 모습을 절대 드러내지 않으면서도 열심히 지져귄다. 동박새 꼬까참새 너무 멀리서 만났다. 개개비 탐조 종료 직전..지저귀는 소리가 분명 다른 녀석이었는데...그래서 한참을 공들였는데 이 녀석이 튀어나왔다... 북방개개비 사체 안타까운 만남..

서해섬탐조 2020.05.30

짬짬이 탐조 (05/17,23,24) 큰유리새,청호반새

05/17(일) 오후에 서산에서 잠시 큰유리새를 만났다. 아내의 종추가를 위해서 일부러 호출한것이다. 큰유리새 역시 호출에 아주 민감한 녀석...어두운 숲이지만 가까이 와준 녀석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05/23(토) 퇴근 후 잠시 둘러본 집 근처 숲에서... 뻐꾸기 꾀꼬리 가까이 하기엔 너무 까칠한 녀석들... 딱새 호기심 가득한 표정.. 05/24(일) 오후에 아내와 함께 둘러본 서산 간척지. 개개비 물총새 해오라기 아내의 종추가를 위한 자리... 청호반새 생각지않은 찰라의 만남. 재작년인 탐조 첫해에 어청도에서 보고 육지에서는 처음이다. 이동중인가 서식중인가 모르지만 이곳에서 꼭 다시 만나기를 기대한다.

서부권탐조 2020.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