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청도 탐조 (05/21,22)
제주도를 두번 다녀오느라 올봄의 먼섬 탐조는 많이 늦었다. 그래서 별 기대를 안하였고 결과도 1종의 종추가로 끝나고 말았다. 돌이켜보면 부지런히 돌아다니기만 했고 좀더 예리한 관찰을 못한것 같다. 후회스럽지만 내년 봄을 기대해야지... 추가) 긴다리솔새사촌을 솔새사촌으로 오동정하였다. ㅎㅎ 고로...2종의 종추가다! 황금새 겁없이 가까이 와준 녀석...호기심이 많았다. 한국동박새 호출소리에 반응이 빨랐다. 이십여마리의 무리로 돌아다녔다. 뒷부리도요 혼자 있는 녀석을 보니 측은하다. 벌매추정...너무 멀어서 인증도 실패. 물레새 올해의 특징중 하나가 물레새가 흔히 보였다는거다. 국내에서는 첫만남. 흰배지빠귀 쇠붉은뺨멧새 제비딱새 긴발톱할미새 검은딱새 암컷 흰날개해오라기 뻐꾸기 지친 녀석인지 거리를 너무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