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3일간 어청도를 둘러 보았다.이번에는 새들이 매우 적었고 탐조인도 몇명 없었다. 특히 마지막날은 나 혼자였다.3일 내내 안개 때문에 탐조 여건이 안좋았고 특히 철수날에 여객선이 결항하여 군산의 낚시배를 대절하여 나오는 우여곡절을 겪었다. 붉은뺨멧새 그외 검은머리촉새, 꼬까참새 등 멧새류가 아직 많이 보였으나 이번엔 통과.. 큰부리밀화부리 밀화부리 무리에 한마리가 끼어 있었다. 밀화부리 붉은왜가리 한마리가 저수지에서 며칠간 머물렀다. 매 쇠솔새 칼새 요놈들을 더 관찰했어야 했는데 안개가 문제였다... 알락꼬리쥐발귀 섬에서는 처음 본다. 운좋게 한마리 만났다. 쇠개개비 개개비 흰날개해오라기 저수지에 많이 보인다. 쇠찌르레기 솔새사촌 큰부리까마귀 제비딱새 쇠솔딱새 솔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