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서 바벳의 소리는 자주 들리는데 눈으로 찾기는 너무 어려워서 실패... 짐을 줄이려고 쌍안경을 뺀것이 살짝 후회스러웠지만 머 이번이 끝이 아니니까... 베트남의 탐조를 검색해보면 거의가 Hide(먹이터 가림막)의 피타와 러핑트러시 사진이 대부분으로 자유 탐조에 대한 정보가 별로 없는 곳이다. 해외라도 자유 여행이 용이한 곳 들은 최대한 스스로 찾는 즐거움을 누려보고 최종적으로 남은 새들을 가이딩 받아보려는 생각이다.특히 동남아는 더더욱 그럴 생각이다. 베트남 고유종은 대부분이 러핑트러시이기에 피타류보다는 찾기 수월할 거란 기대를 해본다. 34.White-cheeked Laughingthrush 달랏과 다낭 근처에서만 보이는 준고유종 (Near Endemic)이다. 여러마리가 떼를 지어 요란스럽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