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간의 탐조 중 이틀의 오전은 캥크라찬 국립공원을(Kaeng Krachan NP) 둘러보았다. 이틀중에 첫날은 국립공원 내에서 식사 후 오후에 좀 있어보았으나 새들이 너무 안보여서 바로 철수하였다, 국립공원은 오전만 보면 될듯하다.
반마카롯지에 미리 예약하여 안내를 받았는데 차량과 기사겸 가이드의 비용이 기사 딸린 렌트카 비용 수준으로 저렴한편이었다. 가이드 비용 안내는 롯지 홈피에 공개돼 있어 투명하게 진행중이다.
가이드비가 종일반과 오전반의 차이가 크지 않아서 종일반 예약 후 오후에는 공원 주변 지역을 둘러보는것도 괜찮을것 같다.
4년전에 느꼈듯이 국립공원의 나무는 높고 새는 멀었지만... 나무 높게 먹이활동을 하고 있는 작은새 들을 자세히 관찰하면 좀더 많은 종류를 만날 수 있을거같다.
날이 계속 흐리고 비가 와서인지 썬버드 종류를 제대로 못봐서 아쉬웠다.
국립공원과 그 주변 습지에서 만난 새들을 정리해본다.
1.Red Collared-Dove 홍비둘기
2. Spotted Dove 목점박이비둘기
3. Red-wattled Lapwing 동네 초지에 가득하다. 흔하다고 사진을 몇장 안찍어서 아쉽다.
4.Barn Swallow 제비 붉은배도 꽤 섞여 있었다.
5.Ashy Woodswallow 회색숲제비 비오고 흐리니까 서늘한지 옹기종기 모여있었는데 어려보인다.
6.Greater Flameback 4년전에 common을 만났는데 이번엔 이 녀석이라 더 기뻤다. 둥지에 있는 개체까지 두곳에서 만남.
7.Blue-throated Bee-eater
8.Black-naped Oriole 꾀꼬리 흔히 월동한다.
9.Chestnut-headed Bee-eater 보고싶던 녀석이었는데 멀고 높은 나무 꼭대기에 앉아있었다. 컴퓨터로 사진 확대 후 동정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10.Square-tailed Drongo-Cuckoo 검은두견이 드롱고인줄 지나칠뻔한 녀석...
11.Blue-winged Leafbird 유조 태국에서 가장 흔한 리프버드인것 같은데 너무 멀리서만 놀았다. 성조는 모두 핀이 안맞았고 유조만 겨우 찍혔다.
12.Great Iora 반가웠지만 멀었던 녀석.. 순간 지나갔다.
13.Bar-winged Flycatcher-shrike
14.Bronzed Drongo
15.Ashy Drongo 흔하든 귀하든 국립공원에서는 다 멀리 있다.
16.Oriental Pied-Hornbill
17.Green-eared Barbet
18.Green-billed Malkoha
19.Asian Fairy-bluebird 이 녀석도 많이 보고싶였는데 멀리서 봤다. 꽤 많았다.
20.Thick-billed Green-Pigeon
21.Hainan Blue Flycatcher
22.Crested Serpent-Eagle 관수리
23.Stripe-throated Bulbul 국립공원 내 식당 뜰에서 만났다.
24.Buff-vented Bulbul
25.Black-crested Bulbul
26.Dark-necked Tailorbird 어찌나 움직이며 숨던지 핀 맞은 사진이 한개도 없다.
27.Purple Heron 붉은왜가리
28.White-throated Kingfisher
29.Javan Pond-Heron
30.White-breasted Waterhen 흰배뜸부기
31.Orange-breasted Trogon 국립공원 이틀째 방문날 이른 아침에 만났다. 도로변 나뭇가지에 그냥 앉아있었는데 이른 시간방문한 덕분에 쉽게 만난거같다. 첫 트로곤 관찰에 감개무량...
32.Great Hornbill 눈으로만 봤던 녀석을 처음으로 인증했다. 커다란 덩치에 우렁찬 날갯소리.. 관찰자를 압도하는 매력의 소유자다. 트로곤 만난 직후 안개낀 아침에 만났다.
33.Banded Broadbill 숨어 울어대며 애태우던 녀석.. 뒷모습만으로 인증.. 울음소리는 몇군데서 들었으나 좀체로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
34.Black-and-red Broadbill
35.Orange-bellied Flowerpecker
36.Sultan Tit 대형 박새다. 너덧마리의 무리를 잠시간 만났는데 멀리서 소리만 언뜻 듣고 콜링해서 만난거다. 무슨 용기인지 지지대 없이 찍다가 전부 흔들렸다.
37.Asian Green Bee-eater 시골 마을에 가장 흔하고 겁도 별로 없던 녀석들... 비이터들은 벌잡아 먹는 특허기술이 있는 새들이다. 아시아든 아프리카든 모두 원색의 아름다움까지 가진 새들이다.
38.Eastern Cattle Egret 황로 얘도 Eastern과 Western으로 종이 분리됐나보다.
39.Indochinese Roller 시골마을에 매우 흔하게 보인다.
40.Besra
41.Little Cormorant
42.Little Egret 쇠백로
43.Brown Shrike 노랑때까치
44.Baya Weaver
45.Plain Prinia
46.Eurasian Moorhen 쇠물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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