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탐조 37

필리핀 탐조지 풍경

식구들이 주일 저녁에 먼저 가있었고 나는 수요일 늦은 오후에 인천공항으로... 위는 첫날 잤던 리조트. 폐쇄된 계단철탑에 많은 새들이 앉아있었다. 아래부터는 가장 많은 새를 만난 푸고의 산골.. 어드벤쳐 리조트다. 방이 두개밖에 없어서 겨우 현지 체크인했다. 리조트가 산과 계곡을 끼고 넓게 자리하고 있어서 도보탐조하기에 아주 좋았다. 아래는 아구지역의 바닷가 습지공원이다. 말이 에코파크지..찾는이는 동네 현지인들만 조금 있는 버려진 땅같은 느낌... 다음 기회에는 꼭 과일로 새들을 불러 모아 봐야겠다. 야생의 도보탐조는 새들이 거의 숨어버려서 아쉬웠다. 역시 새를 만나기 제일 편한 곳은 도시 공원이다.

해외탐조 2019.07.02

필리핀 본섬(루손) 탐조 (06/27,28)

목,금.. 쉬는 날 이틀을 이용하여 필리핀 탐조를 다녀왔다. 우리 교회의 선교지로 익숙한 아구지역 근처를 구글지도로 검색하여 새들이 있을만한 곳을 미리 찾아 다녀왔는데 예상이 어느정도 적중한듯 하다. 필리핀이 동남아 다른 나라보다 치안이 문제이기에 익숙한 지역만 다니려고 생각 중이다. 수요일 밤에 비행하여 목요일 새벽에 클락공항 도착, 다시 밴으로 4시간 정도를 달려서 푸고라는 작은 동네에 도착하였다. 작은 리조트에서 미리 유숙하고 있는 식구들과 만났고 잠시 눈부칠 틈도 없이 날이 밝아서 아침식사 전까지 잠깐 리조트를 탐조했다. 그리고 식사 후 원래 계획했던 어드벤쳐 리조트로 향해서 숙박을 예약하고 점심식사 후 탐조를 진행하였다. 리조트 자체가 자연 계곡과 산을 끼고 있어서 새들이 많았는데 아쉽게도 새들..

해외탐조 2019.07.01

태국 탐조지 풍경 (04/22,23)

호텔에서 2시간 정도 눈을 붙이고 아침 6시 부터 공원 탐조에 나섰다. 사람과 새들이 어우러진 거대한 공원...3시간이 안된 탐조였지만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사원들은 조경이 적어서 그런지 새들은 별로 없었다. 아래는 캥크라찬 국립공원 주변에 있는 두번째 숙박지.. 반마카롯지. 해외 탐조가들에게 매우 유명한 곳이다. 영국인이 사장인것 같았고 두명의 태국인 탐조가이드가 상주하고 있엇다. 리조트 자체가 넓고 숲과 연못을 끼고 있어서 훌륭한 도보 탐조지가 되어주지만 이번 방문에서는 기대보다 새가 적었다. 우리가족이 묵었던 방이다. 아래는 캥크라찬 국립공원의 입구부터 보이는 모습이다. 나무들이 거대하고 숲이 울창하여 새들은 항상 멀리 있었고 눈에 띠는 녀석들도 별로 없었다.

해외탐조 2019.04.26

태국탐조2 (04/22,23)

둘째날 새벽 여명에 일어나 산책을 하고 천천히 아침을 먹고 7시에 국립공원으로 향했다. 숙박지 직원의 탐조가이드를 받았는데 오전 동안 2000바트다. 차 한대가 제공되며 가이드가 직접 운전한다. 차량 탑승 가능하면 인원수 상관없이 같은 가격이니 좀더 합리적이라 하겠다. 캥크라챤 국립공원을 엄청 기대했었는데 높고 큰 나무만큼 새들이 멀리 있어서 당황스러웠다. 21.Black-and-red Broadbill 22.Great Coucal 흔하지만 얼굴 보기가 무척 힘들엇던... 23.Asian Barred Owlet 24.Thick-billed Green Pigeon 25.Greater Yellowape 26.Green-billed Malkoha 27.Common Flameback 28.Little Cormo..

해외탐조 2019.04.25

태국 탐조1 (04/22.23)

이틀간 태국탐조를 다녀왔다. 순수하게 탐조를 목적으로 하는 출국은 처음. 시간을 아끼기 위해 밤과 새벽 비행기를 이용하였다. 첫 방문이기에 하루에 50종씩, 총 100종 정도의 새로운 종을 만날 기대였지만 반 정도만 성공하였다. 탐조 장소는 방콕 시내의 룸피니 공원과 방콕에서 차로 3시간 정도 떨어진 캥크라챤 국립공원이었다. 첫날 오전은 방콕 중심부의 공원을 탐조할 목적으로 공원 바로옆 도보이동이 가능한 호텔에서 묵었다. 도착 후 두시간 정도 눈을 붙이고 새벽 6시정도 홀로 룸피니 공원에 들어섰는데 아직 밝지않은 여명인데도 아침운동하는 사람들로 인산인해. 사람도 많고 커다란 새들도 많다. 함께 뒤섞여 있다. Myna와 Starling 그리고 큰부리까마귀다. 1.Common Myna 구관조랑 매우 닮았다...

해외탐조 2019.04.25

필리핀 세부에서 만난 새들 (12/06~08)

가족들과의 세부여행 중 막탄섬의 리조트 안에서 탐조를 해봤다, 중급 크기의 리조트에 나무도 꽤 있었고 바깥쪽 석호 지역이 연결이 되어 있어서 탐조에 유리했다. 10종 정도의 새로운 조류를 만났다. 1.Brown Shrike (Lanius cristatus) 노랑때까치 리조트 내에서 아주 흔하게 만난 노랑때까치이다. 우리나라에서 접하던 녀석들과는 다르게 부리가 매우 크고 밝은색이었다. 2.Long-tailed Shrike (Lanius schach) 긴꼬리때까치 딱한번 만난 특색있는 때까치였는데 검색해보니 긴꼬리때까치란다. 우리나라 도감과는 머리색이 차이가 많이 났다. 다른 아종. 3.Tree Sparrow (Passer montanus) 참새 우리 참새와 같은 종이며 습성도 같았다. 4.Pink-neck..

해외탐조 2018.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