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탐조

2023 보르네오 세필록 탐조 2 (05/08~11)

강바다* 2023. 6. 9. 00:12

pitta trail에서 만난 원숭이 무리...

 

 

Van Hasselt's Sunbird 너무 멀어서 아쉬웠지만 본거는 본거다. 특징적인 녀석이라 다행.

 

Dark-throated Oriole 처음 만난 새로운 꾀꼬리. 아직 덜 여문 녀석으로 보인다.

 

Black-and-yellow Broadbill 생각보다 작았던 녀석. 멀리서 목욕하던 녀석이 어느새 다가와 우리를 관찰하고 있었다. 겁이 없던 친근한 성격.

 

 

Black-winged Flycatcher-shrike 두번 만났다.

 

Streaked Bulbul 동정 불가할뻔 했는데 후배사진에 가슴 줄무늬가 선명하여 동정할 수 있었다. 큰 부리도 특징이다.

 

Wallace's Hawk-Eagle 타워 바로 옆 나무에서 포란 중이었다.

 

Oriental Honey-buzzard 벌매 내심 다른 녀석이길 바랬던...

 

Spectacled Spiderhunter 순간 지나간 녀석...

 

Plain Sunbird 처음 만나는 썬버드였는데 오랑우탄이 나타나는 바람에 살펴볼 여유가 없었다.

 

한동안 나뭇잎을 헤치는 큰소리가 나더니 이 녀석이 나타났다. 청소년 오랑우탄...  야생의 오랑우탄을 만나다니 뜻밖의 선물이었다. 새들을 쫒아버려서 아쉽기도 했고... 타워 높이가 거의 100미터는 됐었는데 그 꼭대기까지 올라온거다.

 

Black-naped Monarch 꼭 가지 뒤에 숨어서 사진 찍을 여유를 안주던 녀석...긴꼬리딱새 종류다.

 

Crimson-winged Woodpecker 아주 멀었지만 특징이 도드라진다. 푸른 눈테..붉은 날개... 딱따구리들이 안보여 애타던 중에 만난 녀석이다.

 

Red-eyed Bulbul 제일 흔하지만 이 녀석 비슷한 애들이 두어종 더 있어서 무척 해깔린다. 4일 내내 만났다.

 

 

05/10(수)

전날과 똑같이 아침 6시에 방을 나와서 숙소 정원을 탐조. 7시반에 숙소 조식 후 RDC를 탐조했다.

숙소였던 Sepilok B&B는 비교적 저렴한 숙소였으나 RDC와 가장 가까운 장점이 있어서 선택했다. 구글지도를 통해 아고다로 예약이 간편했고 조식은 단촐했지만 먹을만 했으며 탐조 후 저녁 식사도 가능했다.

정원도 넓고 바로옆에 작은 습지를 관찰할 수 있어서 탐조에 더 유리했다.

여행객들보다는 현지 근로자들의 숙소로 쓰였는데 별로 신경쓰이는 것은 없었다.

 

 

 

White-bellied Munia 숙소 큰나무 꼭대기에서만 보였다.

 

Common Hill Myna 구관조 두마리가 숙소 나무 꼭대기에서 시끄럽게 울고 있었는데 아쉬운 만남...

 

Olive-winged Bulbul 숙소에 제일 많았던 녀석. 붉은 눈의 불불들이 너무 어려워진다.

 

Green Imperial-Pigeon

 

Thick-billed Green-Pigeon 숙소의 열매를 먹으려는 녀석들을 엄청 가까이 볼수 있었다. Pink-necked Green-Pigeon도 함께 있엇는데 얘네만 찍혔다.

 

Black-and-red Broadbill 숙소에서 가까이 만났는데 낯을 많이 가린다. 태국에선 국립공원에서 본 녀석...

 

Crested Goshawk 아주 멀리 있는 녀석을 후배가 용케도 찾아냈다.

 

Oriental Pied-Hornbill 태국에 이어 두번째 만남. 비교적 흔한 녀석이지만 가까이 만날수 있어서 좋았다.

 

Black Magpie 까치 종류도 참 다양하다. 꽤 오래 가까이 봤지만 포즈는 달랑 요거다.

 

Ruby-cheeked Sunbird 은근한 화려함이 매력적이다.

 

Rhinoceros Hornbill 아주 멀리 큰 나무에서 놀던 녀석..

 

Chestnut-breasted Malkoha 뻐꾸기 종류. 나무를 타며 곤충을 사냥한다.

 

Raffles's Malkoha 수컷은 숙소에서 만났다. 얘네도 다람쥐처럼 나무를 타며 사냥했다.

 

 

Rufous-winged Philentoma 너무 어두운 곳에서 만난 녀석.. Flycatcher-shrike 종류다.

 

White-bellied Erpornis 키나발루산에 이어 두번째 만남. 이번에도 순간 지나갔다.

 

Rufous Woodpecker 구름다리에서 요정같은 녀석들이 계속 나타나주었다. 이제야 가까이 나타난 딱따구리..

 

Lesser Green Leafbird 두어번 만났는데 전부 다 아쉬운 만남. 어두운데서만 활동하는 듯..

 

Greater Racket-tailed Drongo 아쉽게도 긴 꼬리깃이 안보였다. 이버드 덕분에 동정할 수 있는듯..

 

Greater Racket-tailed Drongo 어린눔 처음엔 Crow-billed Drongo(큰부리바람까마귀)인줄 알았는데  이버드가 오동정이란다..부리가 너무 크고 상악(부리위)쪽에 깃털장식이 있고 꼬리깃의 포크가 너무 얕단다.

 

 

Banded Woodpecker 연속 나타난 딱따구리..

 

Purple-naped Spiderhunter 나무구멍 목욕탕에서 목욕중이다.

 

Charlotte's Bulbul 전에는 Buff-vented Bulbul라고 불렸는듯...  어려보이는 녀석을 만났고 큰 부리와 허연 배로 동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