짬짬이 탐조 (천수만 03/06 , 아산만 03/07 ) 한국재갈매기, 혹부리오리 대이동
3/6(금) 불암산 하산 후 시골집을 가면서 잠시 서산간척지와 천수만 해변을 둘러보았다. 꿩 힝둥새 흑두루미 수십마리가 보였다. 한국재갈매기 덩치가 작은 녀석들이 많이 보여서 다른 종이 아닌가 헷깔렸는데..센터에서 동정 받았다. 왜가리 번식기라 얘도 이뻐진다. 3/7(토) 퇴근 후 짬을 내 아산만을 나가보았다. 벌써 많은 도요가 보였다. 민물도요, 마도요, 개꿩... 흰꼬리수리 새들이 난리가 나서 자세히 보니 흰꼬리수리 한마리가 유유히 지나가고 있었다. 혹부리오리 삽교천 근처 갯펄에서 천마리가 넘어보이는 혹부리오리 무리를 만났다. 이 녀석들도 이렇게 이동하는구나.. 붉은부리갈매기 여름옷으로 갈이 중 얘는 다 갈아입었다. 혹부리오리 날샷..가까이 날아다녔는데 빛이 아쉬웠다. 붉은부리갈매기 겨울깃..부리색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