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매주 가는 서산간척지인데 그곳에서 흰멧새가 발견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내 구역이지만 하필 이때 목,금에 갈 시간이 나지않는다.제주도 여행이 잡혀있어서 어쩔수 없이 그 다음주인 오늘 가보았지만 너무 늦어버렸다.
뭐... 보고싶어 조급한 마음이었다면 평일 아침에라도 다녀왔을것이다. 여유를 갖자는 마음이었다.
하루 종일 피가 오는 악조건..
그 와중에 서산간척지에서는 처음으로 금눈쇠올빼미를 발견하는 기쁨을 누렸다.
뿔논병아리 짝짓기 맞선을 보는듯이 10여마리가 모여서 구애를 하고 있었다.
넓적부리 북상중인 아이들이 여러곳에서 보이기 시작한다.
괭이갈매기
큰고니 100마리가 넘은듯 보인다. 이동 준비중인가 보다.
꿩 암컷
참매 얘네도 이동중에 여러마리가 들린듯...
검은머리방울새 백여마리 이동중인 무리를 만났다.올해 참 자주 만난다.
금눈쇠올빼미 간신이 인증만 했지만 계속 찾아보면 또 만나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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