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자유

잘 생긴 야생닭...

Hornbill 중에선 가장 흔한 녀석..

산골 물가까지 서식하던 작은 가마우지..

작년 태국 사진 중 너무 멀고 흐려서 동정을 포기했던 녀석들을 다시 동정해봤다. 덕분에 2종을 더 추가했고 작년 태국탐조에서 총 53종을 새로 관찰했던거고 현재 관찰종수는 381종이 되었다. Stripe-throated Bulbul Large Woodshrike 어려보이는 개체다.

12/25(금) 오후에 잠시 돌아본 화성간척지 삑삑도요 늘 같은 곳에 모여 있다. 촉새 비오리 말똥가리 유난히 하얀 녀석 털발? 다시 만나서 좀더 자세히 동정해봐야 할 녀석. 일반 말똥인줄 알고 대충 찍고 넘어간게 아쉽다. 긴발톱멧새 늦은 시간에 만나서 건진 사진이 없다. 수리부엉이 12/27 (일) 홍성 궁리와 홍성호 주변을 둘러보았으나 별 볼일 없었다. 검은목논병아리 댕기물떼새

이 녀석도 역시 도시 공원에 흔하게 보였다.

도시 공원과 민가에 흔하게 나타났던 녀석.. 사람을 별로 두려워하지 않았다.

작년 태국 탐조 때 사진은 많이 찍었지만 게시글에 인증사진만 간단히 올렸었다. 많은 사진들을 사장시키기 아까워 흔한 녀석들이지만 종류별로 좀 더 정리해본다. Common Myna도 방콕 공원에 아주 흔하게 돌아다니던 녀석들이다. 우리나라 이름도 있다. 검은머리갈색찌르레기 또는 인도구관조... 적응력이 강해 도입종으로서 전세계에 많이 퍼져있단다.

늘 간척지 평야지대만 둘러보았기에 다른 환경을 둘러보고 싶었다. 제천쪽 개울가를 따라 올라가다 치악산 남쪽으로 들어가봤고 마지막엔 섬강 주변을 둘러보았다. 개울가마다 백할미새 대신에 검은등할미새가 흔하게 보이는것이 평야지대와는 대조적이었다. 큰부리까마귀 검은등할미새 가는 곳마다 흔하게 보였다. 때까치 멧종다리 개울가 관목과 덤불에서 자주 소리가 들렸는데 너무 겁쟁이들이다. 방울새 쇠박새 검은등할미새 흰목물떼새 큰고니 멧새 얘도 산골이 흔하다.

해지기 직전에 잠시 동네 작은 숲을 둘러보았다. 촉새 수컷 되새 박새 노랑턱멧새 참새 촉새 암컷 개똥지빠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