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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새따라 (태안 04/05) 유리딱새, 검은딱새, 개똥지빠귀

나그네새 들이 지나가는 계절의 시작. 섬에 들어갈 계획은 무산되고 대신 태안 소원면 쪽을 돌았다. 직박구리들과 함께 검은이마직박구리 몇마리가 놀고 있었는데 어찌나 도망다니는지 제대로된 사진은 찍지를 못했는데 바다 건너온지 얼마 안된 느낌? 어치 그리고 동네 산밑 덤불마다 유리딱새들이 많이 와있었다. 그리고 솔새류도 몇마리 보였는데 촬영이나 동정할 틈을 안준다. 유리딱새 온통 요 녀석들 뿐이다.그런데 가까운 틈을 안준다. 바닷가 마을 논의 수로변에 검은딱새가 보여서 찬찬히 살펴보니 물을 댄 논마다 욘석들이 많이 모여 있었다. 개똥지빠귀도 유리딱새도 모여 있었는데 바닷가에 이런 먹이창고가 있음에 다행스럽다. 작은 녀석들이 먼길을 날아와 많이 지쳤을텐데 참 다행이다. 검은딱새 방울새 개똥지빠귀 유리딱새

서부권탐조 2019.04.06

길따라 새따라 (수원,평택 04/04) 동고비, 굴뚝새, 멧비둘기, 찌르레기

일찌감치 수원 광교산을 돌아봤는데 아쉽게도 새로운 종은 허탕.. 곤줄박이 동고비 멧비둘기 빛이 없어 아쉬웠다. 굴뚝새 너무 멀게 만나서 아쉬웠다. 펜스 때문에 다가가지도 못하고 알락할미새 평택 안성천 주변을 둘러봤는데 논 주변에 먹이를 찾는 아이들을 좀 만났다. 방울새 되새 찌르레기 물닭 쑥새 되새 찌르레기 유난히 머리 벗겨진 녀석, 새로운 종인줄 내심 기대했던...

서부권탐조 2019.04.06

길따라 새따라 (거제,수원,서산 03/28,29) 힝둥새, 쇠기러기

역시 3월은 새가 별루 없나보다. 아랫동네도 궁금해서 거제도를 방문해 보았지만 별다른 소득없이 올라왔다. 기대했던 동박새도 아주 먼발치에서 잠시 만났을뿐.. 사진으로 담지도 못했다. 대신 거제도의 산길을 새롭게 아주 많이 발견했다. 철새가 북상을 시작한 증거로...섬휘파람새와 휘파람새 소리가 섬 전역에서 들려왔다. 힝둥새 홍머리오리 큰부리까마귀 우점종이다. 금요일은 들꿩을 찾아서 다시 광교산에 갔지만 또 빈손. 곤줄박이 다음번엔 간식거리를 챙겨 가야겠다. 다람쥐 어치 오후에는 서산 간척지에 잠시 들려보았는데 아직도 기러기들이 많이 보였고 다른 녀석들은 거의 사라졌다. 특히 댕기물떼새는 전혀 안보임. 쇠기러기 앞으로 탐조활동을 어디에 주목적을 둬야할지 정해야겠다. 가능하면 많은 종을 볼것인가. 한두종이라도..

남부권탐조 2019.03.29

길따라 새따라 (서산 간척지 03/21,22) 직박구리,흑두루미,흰점찌르레기

목요일, 열심히 뒤져 보았지만 새로운 종은 만나지 못했다. 아침까지 비가오고 종일 흐리고 추워서 그런지 새들의 활력도 별로 였다. 되새는 아직 울음소리가 들렸고 쑥새는 오늘 못봤다. 직박구리 화요일에 광교산에서 찍은 녀석이다. 들꿩 대신이다. 참매 어린새 남쪽에서 월동한 녀석들이 북상 중인지 한겨울보다 자주 보인다. 황오리 흑두루미 아직 몇십마리의 무리가 남아있었다. 알락할미새 십여마리 무리가 모여 있었는데 이제 막 도착한 듯 보였다. 백할미새 알락이와 섞여 있었다. 흰점찌르레기 다섯마리 정도가 찌르레기와 섞여 있었는데 이제 정식으로 우리나라 새가 된 듯 흔하다. 쇠기러기 흑두루미 늦은 오후에 다시 만난 녀석들. 흰뺨검둥오리 쇠물닭 어린 녀석인듯 22일 금요일도 비슷한 곳을 다녔는데 아침 일찍 먼저 들린..

서부권탐조 2019.03.21

서산 간척지 잠깐 탐조 (03/17) 학도요,황오리,흰점찌르레기

늦은 오후 시골집 간김에 잠시 간척지를 둘러보았다. 무논에는 댕기물떼새가 여전히 많았고 꼬마물떼새, 학도요, 황오리 등이 보엿다. 작은새 3마리가 날아가는 것을 후진하여 찾아보니 반갑게도 흰점찌르레기였다. 너무 멀어서 아쉬웠슴. 댕기물떼새 금요일보다 빛이 좋았다. 꼬마물떼새 흰점찌르레기 황오리 학도요 어두워지기 시작하니 흑두루미 수십마리가 모여들었는데 조용한 잠자리를 찾아오는듯 보였다. 흑두루미

서부권탐조 2019.03.17

강원 고성 선상 탐조 (03/15) 바다쇠오리

금요일..고성 대진항 선상탐조를 바로 실행에 옮겼다. 3시간 독배. 겨울철새들이 떠나는 시기라 그런가 다른 바다오리 종류는 거의 없었고 대신 바다쇠오리가 바다 한가득이다. 꽝은 아니니 이것만도 다행이다. 울렁거리는 배에서 사진 찍기는 진짜 힘들었고 쓸만한 사진은 단 1프로도 안됐다. 큰회색머리아비 회색머리아비 흰줄박이오리 바다 한가운데 이렇게 쉽고 있다. 화진포쪽으로 내려가니 온바다가 바다쇠오리 천지다. 대신 너무 작아서 가까이 가야 발견이 되고 사진 찍을틈도 없이 날아가 버리는게 단점. 바다오리 종류를 처음 관찰하게 되니 무척 흥분된 시간이었고 내년 겨울을 단단히 기약해본다. 내년엔 모든 종을 다 찾아봐야지. 아래 사진은 바다쇠오리 모음이다. 바다쇠오리 겨울깃 여름깃 바다쇠오리 대진항 탐조 직전 짧은 ..

동부권탐조 2019.03.16

길따라 새따라 (충남 서산간척지 03/14) 검은머리물떼새,검은머리갈매기,민물도요,댕기물떼새

시골집 일하러 가는길 아침에 아주 잠시 궁리 바다를 들러서 바다새들을 찾아봤다. 마도요 검은머리물떼새 검은머리갈매기 유조 검은머리갈매기 성조 민물도요 겨울깃 흰물떼새 ㄲ 꼬마물떼새 오후 늦게는 간척지쪽을 둘러 봤는데 아직 흑두루미들이 꽤 남아 있었고 맹금류는 많이 줄어 있었다. 흰죽지 쇠오리 매끈한 녀석들 ㅎㅎ 삑삑도요 물을 댄 논에는 댕기물떼새와 붉은부리갈매기가 많이 들어와 있었다. 댕기물떼새 참매 유조 아직 어리지만 카리스마 대단한 사냥꾼이다.

서부권탐조 2019.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