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그네새 들이 지나가는 계절의 시작.
섬에 들어갈 계획은 무산되고 대신 태안 소원면 쪽을 돌았다.
직박구리들과 함께 검은이마직박구리 몇마리가 놀고 있었는데 어찌나 도망다니는지 제대로된 사진은 찍지를 못했는데 바다 건너온지 얼마 안된 느낌?
어치
그리고 동네 산밑 덤불마다 유리딱새들이 많이 와있었다. 그리고 솔새류도 몇마리 보였는데 촬영이나 동정할 틈을 안준다.
유리딱새 온통 요 녀석들 뿐이다.그런데 가까운 틈을 안준다.
바닷가 마을 논의 수로변에 검은딱새가 보여서 찬찬히 살펴보니 물을 댄 논마다 욘석들이 많이 모여 있었다.
개똥지빠귀도 유리딱새도 모여 있었는데 바닷가에 이런 먹이창고가 있음에 다행스럽다. 작은 녀석들이 먼길을 날아와 많이 지쳤을텐데 참 다행이다.
검은딱새
방울새
개똥지빠귀
유리딱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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