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2,03(목,금) 당진간척지 화성간척지에 새가 많아지고 탐조인과 사진가들이 많이 몰려서 이번주는 일부러 피하고 아산만 주변을 둘러보았다. 당진간척지는 유휴지가 별로 없고, 작년에 도요새들이 몰렸던 특정 환경이 사라져서 올해는 별로 재미가 없었지만 농로를 돌아보던 중 아메리카메추라기도요를 만나는 큰 선물을 받았다. 쇠청다리도요와 알락도요 장다리물떼새 유조 발구지 가는 간척지의 무논마다 작은 무리들이 보인다. 봄가을 통과새 성격이 크다. 꺅도요 농로마다 숨었다가 도망치는 꺅종류가 수십마리다... 개개비사촌 간척지의 터줏대감이지만 낯가림 심한 녀석.. 종다리 바늘꼬리도요 도망치는 모습만 실컷 본다. 개개비 어려보이는 녀석들이 많다. 큰밭종다리 흰뺨검둥오리 깝작도요 알락할미새 흰날개해오라기 돌아오는 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