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자유

퇴근후 두시간 탐조.. 특별한 만남은 없었다. 귀한 도요들 얘기가 있지만 차로 탐조하기 불편해서 잘 안가보는 곳인듯... 다음 기회에... 황새 쇠청다리도요 좀도요 흰꼬리좀도요 송곳부리도요 종달도요 흰눈썹긴발톱할미새 긴발톱할미새 논병아리 검은가슴물떼새

마도요 배와 다리의 깃색이 하얀색. 날개 안쪽도 하얀색. 알락꼬리마도요 배와 다리의 깃색이 연갈색. 날개 안쪽에 줄무늬.

아내와 함께 새만금 간척지를 넓게 둘러보았으나 물수리만 보고 왔다.

화성 간척지... 요즘 물을 댄 휴경지가 많아서 가을도요 관찰하기에 너무 최적이다. 검은가슴물떼새 장다리물떼새 떠나려는지 십여마리가 모여 있었고 어린 녀석들도 보인다. 종달도요 좀도요 송곳부리도요 아주 오랫만에 만난... 한쌍을 만났다. 흰꼬리좀도요

천여마리의 제비 무리 속에 적지않게 갈색제비가 보인다. 전에는 그리 찾아도 안보이던 녀석들이 올해는 많이 보인다. 먼길을 날아왔는지 무척 피곤해 보였다.

08/12(목) 전날밤에 아내와 함께 목포로 내려와 하룻밤 묵고 오전 늦게 탐조를 시작했다. 여행겸 느긋하게 탐진강 하류 해안가를 둘러보았는데 군데군데 해안도로가 좋아서 도요류 탐조에는 참 편했다. 특별한 만남은 없었고 늘 흔하게 보던 녀석들을 재확인하고 왔다. 노랑발도요 청다리도요 깝작도요 백로류 뒷부리도요 벌써 엄청 많이 와있었다. 중부리도요 08/13(금) 해남에서 하룻밤 더 보내고 일찍부터 간척지쪽을 둘러보았다. 간척지답게 휴경지가 무척 많았지만 모두 무성하게 풀들이 자라있었고 도요류가 모여 쉬는 곳을 거의 찾지 못했다. 넓은 지역을 부지런히 관찰했는데 너무 아쉬웠다. 화성간척지나 열심히 찾아봐야 할까보다. 검은가슴물떼새 그외 알락도요와 종달도요를 관찰하였다.

노랑발도요 07/30 홍성 궁리..일찍 왔다. 검은가슴물떼새 08/05 오전 화성 간척지 08/05,06(목,금) 남한강변을 충주부터 원주 초입까지 둘러보았다. 거의 자전거도로로 개발되어 차로 들어갈수 있는 강변습지는 전혀 없었고 그나마 농로로 열어준 몇 곳을 관찰해 보았지만 시기가 시기인만큼 별다른 새를 만나긴 힘들었다. 거의 자동차 안에서 탐조하는 이 스타일을 바꾸진 않는 이상 새로운 종을 만나기는 더욱 어려울것 같긴하다. 검은등할미새 원앙 칡때까치 이소 후 육추중 청호반새 이소 후 육추중... 08/07(토) 퇴근 후 늦은 오후 화성 간척지... 저어새 어려보인다. 장다리물떼새

무리를 본적 없는 녀석.. 단독 아니면 한쌍 정도 다니는 것만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