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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바닷가 탐조 (09/18) 옅은재갈매기

오랫만에 포항 바닷가를 둘러보며 도요류를 가까이 관찰하였는데 새로운 경험이었다. 왕눈이들...십여마리가 오락가락.. 큰왕눈이는 알아보질 못했다. 세가락도요 얘네도 십여마리가 오락가락... 알락꼬리마도요 중부리도요 옅은재갈매기 유조 허리에 흰색이 없다. 기대하지않은 반쪽짜리 아종추가.. 현재는 재갈매기 아종으로 분류중이다. 황조롱이 붉은가슴도요 좀도요 가장 우점종.. 꼬까도요 민물도요 장다리물떼새 세가락도요 노랑발도요 물수리 이내 괭이갈매기가 물수리를 쫒아낸다..

동부권탐조 2023.10.12

9월 탐조 정리 (아산,파주,서산 09/04~17) 섬개개비,한국뜸부기,북방개개비

섬개개비 어린새 아산 곡교천에서 만난 녀석이다. 꺅도요 방울새 한국뜸부기 09/11일 파주에서 다른 녀석을 찾다가 먼발치에서 우연히 만났다. 우리나라에 이렇게 드문 녀석이 어쩌다 이름이 '한국'이가 됐는지 궁금하다. 아주 은밀하게 움직이는 녀석 같다. 오래 기다렸지만 더이상 나타나지 않았다. 날개덮깃의 흰무늬가 동정포인트란다. 북방개개비 서산에서 해질녘에 한마리 만났다. 처음 만난 녀석. 절대 가까이 오지 않았고 꼭 풀 뒤에 숨어서 아쉬웠다. 이 녀석 때문에 파주에 다녔던건데 서산에서 찾아서 더 기쁘다.

서부권탐조 2023.09.21

7,8월 탐조 정리 (서산,태안 등) 뜸부기, 세가락도요

한여름의 탐조는 가까운 곳 위주로 느긋하게 하였고 특별한 결과물도 없었다. 중대백로 원앙과 자라 왜가리 칡때까치 황로 참새 중백로 흰뺨검둥오리 깝작도요 황조롱이 뜸부기 해오라기 원앙 파랑새 검은댕기해오라기 꿩 검은이마직박구리 제비 검은딱새 세가락도요 안면도 해수욕장에 100마리 정도 모여 있었다.

서부권탐조 2023.09.12

2023 말레이시아 탐조 (쿠알라룸푸르,코타키나발루08/28~09/01)

식구들과 5일간 말레이시아 여행을 하면서 틈틈이 만난 새들을 올려본다. 둘째날 오전 중에 혼자서 쿠알라룸푸르 근방의 휴양림을 찾아가서 탐조를 해보았으나 결과는 기대에 못미치었다. 나무는 높고 새는 멀고... 가장 아쉬웠던 점은 처음 만난 Great Hornbill을 눈으로만 확인한 것... White-throated Kingfisher 시내를 빠져나가는 택시가 잠시 멈추었을때 만난 녀석. 쿠알라에서 흔한 녀석인데 이때 한번 만났다. 아쉬운 역광.. 5개 아종 중 perpulchra 아종이다. 과거 도감에는 White-breasted Kingfisher로 기록된 녀석. Common Tailorbird 만나고 싶던 꼬맹이를 멀리서나마 만났다. 나뭇잎 속에서 바쁘게 촐싹대며 애태웠던 녀석... White-ru..

해외탐조 2023.09.09

2023 필리핀 루손섬 탐조 (07/03~07)

필리핀으로 5일간의 선교여행을 다녀오면서 틈틈이 만난 새들을 올려본다. 루손섬 라유니온(La Union)의 카바(Caba)와 푸고(Pugo) 지역... 계속 다녔던 곳이라 늘 만나는 녀석들을 다시 만나게 됐지만 뜻밖에 3종의 종추가를 선물 받았다. 짐을 줄이기 위해서 소니 하이엔드카메라(RX10)만 가져갔기에 가뜩이나 불충분한 사진 품질은 더 떨어졌고 우기철이라 비 오는 날과 흐린 날이 자주였다. Yellow-vented Bulbul 아래 두번째 사진이 망고나무인데 이지역에서 가장 흔하며 수형과 나뭇잎이 마치 우리나라의 밤나무와 비슷한 느낌이다. 새들이 많이 꼬인다. Zebra Dove Pied Bushchat 농경지에 흔한 새라는데 이번에 종추가를 했다. 까만애가 수컷이고 회색이 암컷 또는 유조.. L..

해외탐조 2023.07.15

6월 탐조 정리 (충북 진천) 들꿩, 벙어리뻐꾸기

6월은 충북 진천의 임도를 주로 탐조하였다. 숲새 임도마다 가득한 울음소리... 들꿩 오랫만에 만났다. 원앙 노랑할미새 까마귀 어린 녀석들을 평택에서 만났다. 긴꼬리딱새 밀화부리 벙어리뻐꾸기 쇠솔딱새 은근 많은 녀석들이 번식하는 듯.. 딱새 유조 되지빠귀 칡때까치 붉은배새매 뻐꾸기 큰유리새 청딱다구리 동고비 쇠박새 진박새 유조? 체형은 박새인데...날개덮깃에 두줄... 멧새 유조 노랑턱멧새 꾀꼬리 물총새 흰목물떼새

서부권탐조 2023.07.15

2023 보르네오 세필록 탐조 3 (05/08~11)

일단 3일간 만난 칼새류를 정리해본다. 쇠칼새류는 동정 포기. 내공이 쌓인 후 도전해볼 계획이다. Black-nest Swiftlet, White-nest Swiftlet, Mossy-nest Swiftlet, Germain's Swiftlet 요론 놈들 중 하나일건데 자신이 없다. 1. 2. 3. 4. 5. 6. 7. Gray-rumped Treeswift Brown-backed Needletail 우리나라 바늘꼬리칼새도 아직 못봤지만... 해 떨어질 즈음 나타난다. 05/11(목) 철수하는 날이라 오전에는 숙소만 탐조하였다. 다음에는 짐을 숙소에 맞겨놓고 RDC 탐조 후 오후 늦게 코타키나로 돌아오면 될것 같다... White-breasted Waterhen 흰배뜸부기 Baya Weaver 숙소 옆 ..

해외탐조 2023.06.09

2023 보르네오 세필록 탐조 2 (05/08~11)

pitta trail에서 만난 원숭이 무리... Van Hasselt's Sunbird 너무 멀어서 아쉬웠지만 본거는 본거다. 특징적인 녀석이라 다행. Dark-throated Oriole 처음 만난 새로운 꾀꼬리. 아직 덜 여문 녀석으로 보인다. Black-and-yellow Broadbill 생각보다 작았던 녀석. 멀리서 목욕하던 녀석이 어느새 다가와 우리를 관찰하고 있었다. 겁이 없던 친근한 성격. Black-winged Flycatcher-shrike 두번 만났다. Streaked Bulbul 동정 불가할뻔 했는데 후배사진에 가슴 줄무늬가 선명하여 동정할 수 있었다. 큰 부리도 특징이다. Wallace's Hawk-Eagle 타워 바로 옆 나무에서 포란 중이었다. Oriental Honey-buz..

해외탐조 2023.06.09

2023 보르네오 세필록 탐조 1 (05/08~11)

두달만에 다시 코타키나발루를 다녀왔다. 이번엔 국내선 비행기를 한번 더 타고 산다칸(Sandakan)까지 들어갔다. 오랑우탄의 고향... 4일간 오로지 탐조만 강행군했다. 05/08(월) 일요일 밤비행기로 코타에 도착. 아침에 탄중아루해변 탐조. 12시쯤 산다칸 이동 후 RDC 탐조 05/09(화) 종일 RDC (Rainforest Discovery Center) 탐조 05/10(수) 종일 RDC 탐조 05/11(목) 오전 숙박지 (Sepilok B&B)탐조. 코타키나발루 이동 후 오후에 탄중아루해변 탐조. 밤비행기로 귀국 05/08(월) 공항 근처에서 숙박하고 아침 일찍 탄중아루 해변을 탐조하였다. 새벽까지 비가 내린 후 어두운 날씨... 짧은 시간이었지만 지난번에 못본 녀석들을 찾을 목적으로 열심히 ..

해외탐조 2023.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