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배뜸부기 사진 모음 (어청도 05/08) 어느 실력 좋은 탐조가의 도움으로 흰배뜸부기의 이동하는 모습을 담았다. 2주 전 즈음 태안의 한 농수로에서 눈으로만 목격했던 녀석을 제대로 만나게 된것이다. 서해섬탐조 2021.05.11
어청도 탐조 (05/06~09) 대륙검은지빠귀, 검은지빠귀, 붉은배지빠귀 이틀로 계획했던 어청도 탐조가 본의아니게 나흘로 늘어났다. 꿈에 그리던 긴 시간 섬탐조였지만 심한 바람 때문인지 새들은 기대만큼 나타나주지 않았다. 집에 미안한 마음에 급하게 일요일 오전배로 철수한것이 실수였다. 날씨가 좋아진 그날 많은 새들이 들어왔다고 한다. 아쉽지만 그래도 신났던 나흘의 탐조에 감사한다. 특히 이번엔 고수 탐조가분들이 여러분 탐조하고 있었는데 가벼운 장비와 가벼운 몸으로 종횡무진 섬을 누비는 모습을 보게되었다. 대단한 열정과 전문지식에 놀라웠고 느낀점도 많았다. 대륙검은지빠귀 또랑에 닭이 되어 있던 녀석을 밭으로 불러들여 종추가 했다. 검은지빠귀 4월 내내 흔했다던데 암컷만 드물게 보고 나왔다. 얘도 첫만남이다. 붉은배지빠귀 이번엔 비교적 거리를 잘 주는 편이었다. 흰눈썹붉은배지빠귀.. 서해섬탐조 2021.05.11
흰촉새? (태안 05/02) 주일 늦은 오후에 아주 잠시 태안을 돌아보았는데 흰촉새로 추정되는 하얀 녀석이 잠시 나타났다가 사라졌다. 별일이다. 붉은머리오목눈이는 찬조. 서부권탐조 2021.05.10
흑꼬리도요 (아산만 05/01) 토요일 늦은 오후.. 간만에 찾은 아산만의 갯벌과 논에는 흑꼬리도요가 가득했다. 일만마리가 넘을듯... 붉은어깨도요, 붉은가슴도요, 개꿩, 뒷부리도요, 민물도요, 메추라기도요 등이 함께 날고 있다. 서부권탐조 2021.05.03
태안 탐조 (04/30) 북방쇠찌르레기, 노랑눈썹솔새 가의도라도 갈까하다가 날씨가 안좋아서 그냥 태안을 둘러보았는데 가는곳마다 솔새류 소리가 가득했다. 북방쇠찌르레기 아쉬운 첫만남이다. 이로서 우리나라 찌르레기 종류는 모두 만나게 됐다. 섬에서 못본 녀석을 이렇게 볼 줄이야...감사하다. 산솔새 노랑허리솔새 황금새 아쉽게도 앞유리를 통해 만났다. 노랑눈썹멧새 암수 쇠솔딱새 노랑눈썹솔새 연노랑이 아닐까 의심스럽다. 검은딱새 서부권탐조 2021.04.30
외연도 탐조 (04/29) 쇠뜸부기, 붉은해오라기, 개미잡이 오늘도 아내와 함께 외연도를 당일탐조 하고왔다. 일주일전에 내가 처음 발견한 쇠뜸부기가 아직도 떠나지 않고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었고 새롭게 만나는 붉은해오라기가 요며칠 고정모델로 등장해 있었다. 그리고 염원하던 개미잡이를 처음 만나는 기쁨을 누림으로 총 두종의 첫만남을 추가하였다. 전체적으로 새들의 숫자가 지난주보다 더 늘어나있었는데 지빠귀류는 줄어들었고 멧새류와 되새, 황금새, 큰유리새 등의 숫자가 많이 늘어나있었다. 쇠뜸부기 사람들이 지켜보고 있어도 조심하며 먹이활동을 할 정도로 적응해 있었는데 덕분에 다시 충분한 사진을 담을 수 있었다. 붉은해오라기 첫만남.. 얘도 일주일 정도 머물고 있는 녀석인데 사람들이 거리만 유지해주면 피하지않고 모습을 드러낸다. 거의 비슷하게 생긴 푸른눈테해오라기처럼 부리.. 서해섬탐조 2021.04.29
짬짬이 탐조 (04/23,24,25) 04/23(금) 태안을 둘러보았는데 꼬맹이들을 별로 못봤다. 예년보다 적은 느낌... 되솔새 노랑눈썹멧새 쇠붉은뺨멧새 04/24(토) 퇴근 후 잠시 화성간척지... 멀리 습지엔 많은 도요새들이 들어온듯 보인다. 꽤 걸어야하는 곳이라 다음 기회에... 붉은발도요 04/25(일) 늦은 오후 잠시 서산간척지... 쇠제비갈매기 바닷가엔 더 많이 와있겠지... 청다리도요 여기저기 많이 와있었다. 붉은발도요 이리 흔한 녀석들을 왜 2년간 못봤을까? 종달도요 메추라기도요 이번주도 금요일이 일기예보가 안좋다. 또 외연도 당일코스만 가능하려나보다. 올해 흔하게 남들 다 보는 검은지빠귀가 왜 내게만 안보이는 것일까...ㅎㅎ 서부권탐조 2021.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