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탐조

2023 보르네오 코타키나발루 탐조 3 (03/13~16)

강바다* 2023. 4. 1. 01:17

03/16(목)

마지막 날...오전 11시에 키나발루산을 떠나 오후 1시쯤 다시 코타키나발루 시내 도착하였다.

밤비행기를 타야했기에 탐조 후 저녁시간 쉴 목적으로 미리 호텔을 체크인하였고..

점심 식사 후 이슬람사원 옆의 리카스 라군(Likas Lagoon)을 둘러보았는데 기대와는 달리 거의 백로류만 보였다.

 

 

 

69.Black-winged Stilt 장다리물떼새 반가운 아이들...

 

Purple Heron 붉은왜가리 이 녀석들 천국이었다. 왜가리보다 얘네가 더 많이 보였다. 개방된 곳에 있었지만 역시 겁쟁이다. 가장 빨리 도망친다.

 

70.Intermediate Egret 중백로

 

Great Egret 중대백로

 

71.Gray Heron 왜가리

 

Brahminy Kite

 

72.Oriental Darter 뱀목가마우지를 처음 만나는 기쁨... 멀리서 이 녀석들이 있는걸 보고 진짜 흥분했었다.

 

White-breasted Waterhen 흰배뜸부기

 

Brown-throated Sunbird

 

Olive-backed Sunbird

 

73.Yellow-bellied Prinia 잘 지져귀는 개개비사촌과...

 

Chestnut Munia

 

Asian Glossy Starling 테일러버드의 새끼를 노리고 있는듯 보였는데 빈손으로 돌아갔다.

 

Ashy Tailorbird 이소한 새끼를 기르는 중이었다.

 

어두워지기 전에 시내로 돌아와 저녁 식사를 하며 마지막 시간을 즐겼다.

4일간의 꽉찬 탐조여행...  총 100종의 새를 보자는 목표를 두었지만 생각만큼 쉽지는 않았다. 그러나  만족스러운 여행이었다.  보르네오섬의 말레시아 사바지역에 보고된 조류목록은 총 640종 정도.. 일단 접근이 용이했기에 이번 같이 짧은 탐조여행으로 자주 오며 많은 새들을 만날수 있는 곳이었다. 한국에서보다 더 많은 새들을 만나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