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섬탐조

외연도 탐조 (04/14,15) 검은뺨딱새, 황해쇠칼새

강바다* 2022. 4. 16. 22:48

목,금 이틀간 아내와 함께 외연도를 다녀왔다. 올봄 첫 섬탐조다.

아직 이른 느낌으로 촉새와 유리딱새만 잔뜩 있었지만 그래도 두 녀석을 새로이 인증하는 선물을 받았다.

목요일은 오전 내내 가랑비가 온후 어두웠고 금요일은 화창했다.

 

검은뺨딱새 목요일 늦은 시간에 만난 귀한 녀석이다.  높은 전기줄에 앉아 때까치처럼 꼬리를 까딱이고 있었다. 수컷이었는데 가까이 대하지못해서 아쉽다.

 

황해쇠칼새(작은칼새) 더 귀한 녀석이다. 제비들 사이에서 두마리 정도가 날아다니고 있었는데 너무 빨리 지그재그로 날아서 인증하기 매우 어려웠다. 쇠칼새인줄 찍었는데 멱이 어둡고 허리가 희지않아서 조류연구센터에서 동정받았다. 흐린날에 보인다고 하는데 목요일 비가 와서 나타났나보다.

 

흰배멧새

 

호랑지빠귀

 

검은딱새

 

검은머리방울새

 

흰배지빠귀

 

유리딱새

 

되지빠귀

 

밀화부리

 

휘파람새

 

힝둥새

 

쇠붉은뺨멧새

 

노랑할미새

 

흰눈썹붉은배지빠귀

 

숲새

 

개똥지빠귀

 

촉새

 

노랑눈썹멧새

 

새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