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도에서 조용한 바닷가인 운여쪽으로 탐조를 가봤다.
바닷가 방풍림 뒤로 밭이 넓고 인적이 드물어 지친 작은 나그네들이 쉬기 좋은 여건이다.
다수의 봄새들이 보였지만 요며칠 계속 보던 녀석들이다. 역시 유리딱새가 우점종이고 되새, 촉새, 큰유리새, 개똥지빠귀 등이 보인다.
유리딱새
큰유리새 거리를 너무 안준..
멧새
오후는 연육교를 건너 집주변의 마검포와 곰섬쪽을 둘러봤는데 반갑게도 되솔새가 새로 보였다.
검은딱새는 전혀 안보이고 유리딱새는 아직 꽤 보였다.
방풍림과 붙어있는 수로와 논이 지친 작은 나그네들에겐 큰 휴식처가 된다.
유리딱새
되솔새
물총새 바닷가옆 논의 수로에서 만났다. 한쌍이 아니라 한마리
큰유리새 역시 차안에서 탐조해야 가까이 볼수있는 기회가 온다.
괭이갈매기
대백로
유리딱새
'서부권탐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후 태안 탐조 (04/18) (0) | 2019.04.20 |
---|---|
태안 집근처 탐조 (04/14) 호랑지빠귀, 유리딱새 (0) | 2019.04.14 |
태안 탐조 (04/11) 노랑배진박새, 큰유리새, 붉은부리찌르레기 (0) | 2019.04.11 |
태안 집근처 탐조 (04/07) 개똥지빠귀, 유리딱새, 검은딱새, 촉새 (0) | 2019.04.07 |
길따라 새따라 (태안 04/05) 유리딱새, 검은딱새, 개똥지빠귀 (0) | 2019.04.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