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일찍부터 안면도 안쪽 갯바위 포인트를 탐색해 봤지만...노력에 비해 결과물은 없었다.
시기적으로 이르긴했다..거기에 또 올해 유난히 농어가 늦었고...
과연 야간 청개비 생미끼에 큰놈들이 물어줄까?
간밤에서야 늘 다니던 M포인트에서 올해 개시를 했다.
씨알이야 모 거기 수준이 요정도고...30에서 45cm..
다섯 마리를 했으니..마릿수 조과다.
장마 첫날...갈등끝에 출조를 강행했지만 보람이 있다.
그런데 이곳에서 오늘처럼 예민한 입질은 처음 겪어본다.
보통 초반부터 화끈하게 찌를 가져가는 입질을 보이던 곳인데..
오늘은 유난히 모두가 입질이 예민했다.
구멍찌가 사알짝 잠길듯 말듯..견제해주면 뱉어버리고...처음엔 우럭 치어인줄 알았다.
수심이 안나와서 그런가...몇년간 원투거리를 공략했지만 오늘은 근투거리를 공략했다. 수심이 더 얕겠지..
여하튼 올해는 개시가 화끈하다.. 올 한해 기대를 해본다.
'낚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8월 11일 부안 농어 생미끼 선상낚시 (0) | 2013.08.12 |
---|---|
6월 14일 전남 완도 상사리 (0) | 2013.06.19 |
7월1일 농어 생미끼 선상.. (0) | 2012.07.04 |
6월 22일 샛별해수욕장 앞 카약낚시 (0) | 2012.06.23 |
2월 12일 하노대도 전갱이 낚시 (0) | 2012.0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