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을 바닷가 위주로 종일 탐조해보았다. 일주일 전에 탐조대회가 개최되었던 고창.. 지인분 팀도 참가하여 2위를 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런 행사는 보통 주말에 있어서 나는 참석이 불가... 나름 재미가 있을것 같아 오늘 고창 탐조는 새를 몇 종이나 볼 수있을지 카운팅해 보기로 마음 먹었다. 평소보다 기민하게 움직였으나 중간에 도요류 종추가에 대한 욕심이 생겨서 바닷가에서 거의 시간을 다 보내고 산,숲속 탐조는 한시간 반 밖에 할애하지 못했다. 그와중에 붉은허리개개비를 처음 만나는 큰 기쁨을 누렸다. 빅버드레이스형 탐조 덕분일까? 가끔씩 해봐야겠다. 1.민물도요 볼때마다 이름이 안어울린단 생각이...바다를 더 좋아하는데.. 오히려 알락도요가 바다에선 전혀 안보인다. 2.쇠청다리도요 3.큰뒷부리도요 4.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