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탐조 정리 (화성,당진,파주 09/05,06) 제비갈매기, 흰죽지제비갈매기, 뜸부기

09/05(월)

태풍 때문에 비가 꽤 왔지만 적극적으로 탐조를 했다.

아직 못본 물떼새, 도요류를 찾기위해 매향리를 둘러보았으나 결과는 땡.

비교적 가까이 온 녀석들만 사진에 담아보았다.

 

 

중부리도요

 

붉은어깨도요

 

뒷부리도요

 

민물도요

 

개꿩

 

흰물떼새

 

왕눈물떼새

 

청다리도요

 

검은머리물떼새

 

제비

 

알락꼬리마도요

 

세가락도요

 

좀도요

 

알락할미새

 

검은머리갈매기

 

제비갈매기 어린새

 

노랑발도요

 

 

바닷물이 빠져서 도요들이 멀어지고...

당진으로 가보았으나 별 볼일이 없었다.

 

흰죽지제비갈매기 십여마리가 간척지 논에서...

 

 

09/06(화)

가을이 핫한 파주 공릉천을 가보았다. 목표는 섬개개비류를 찾을 요량으로...

태풍 때문에 많은 새들이 내려앉았길 바랬으나 결과는 오히려 반대...비바람에 어제 내려앉은 녀석들이 아침 일찍 모두 떠났다. 어제부터 이틀간 이곳을 탐조한 지인의 결론이었다.

 

 

흰날개해오라기 이 녀석들 천지다.

 

 

뻐꾸기 어린새

 

검은댕기해오라기

 

미동정 꺅인지 넌꺅인지도 아리송한 녀석...멀리서 차앞으로 달려오더니 이 자세로만 있다가 날아가버렸다.

 부리와 머리쪽은 넌꺅 같은데 세째날개깃과 꼬리는 꺅이고...어깨는 닳아서 무늬가 불분명하고...꺅도요로 보고싶다.

 

뜸부기 가족 병아리들과 함께있는 암컷인줄 알았는데 수컷 겨울깃이다. 볏이 사라진게 신기하다. 아쉽게도 완전 역광 상태...  수컷이 깡총이며 키높은 풀씨를 훑어서 병아리들을 먹이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