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7 (목) 아내와 함께 서산간척지를 둘러보았다. 먼저 논 주변의 숲을 보았는데 지난주와 같은 상황이었다. 그러나 아직 모든것이 새로운 마나님을 위하여 찬찬히 촬영하며 설명하며 관찰했다. 큰유리새 소리로 작은새들을 불러보았으나 반응이 없는 곳이 많았다. 가만 보니 말똥가리가 우리에게 쫒겨 계속 앞으로 도망가고 있었고.. 맹금류가 뵈니 작은새들이 숨죽이게 되고...한시간 정도 악순환이 진행되었다. 되새 촉새 노랑턱멧새 말똥가리 요놈이 우리를 앞장 섰다. 방울새 황조롱이 때까치 아직도 어마어마한 기러기가 남아 있었고, 오리는 별로..큰고니는 지난주에 이미 와있었고... 논병아리 뿔논병아리 어려보인다. 큰고니 쇠황조롱이 참새떼를 공격하고 있었다. 검은머리방울새 지난주보다 더 많은 수를 보았는데 너무 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