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3일간 만난 칼새류를 정리해본다. 쇠칼새류는 동정 포기. 내공이 쌓인 후 도전해볼 계획이다.
Black-nest Swiftlet, White-nest Swiftlet, Mossy-nest Swiftlet, Germain's Swiftlet 요론 놈들 중 하나일건데 자신이 없다.
1.
2.
3.
4.
5.
6.
7.
Gray-rumped Treeswift
Brown-backed Needletail 우리나라 바늘꼬리칼새도 아직 못봤지만... 해 떨어질 즈음 나타난다.
05/11(목)
철수하는 날이라 오전에는 숙소만 탐조하였다.
다음에는 짐을 숙소에 맞겨놓고 RDC 탐조 후 오후 늦게 코타키나로 돌아오면 될것 같다...
White-breasted Waterhen 흰배뜸부기
Baya Weaver 숙소 옆 습지에서 서식 중.. 한쌍만 보였다.
Little Spiderhunter 겁쟁이 녀석...
Slender-billed Crow 부리가 확실히 가늘다.
Square-tailed Drongo-Cuckoo 검은두견이 소리로 찾아냈으니 동정은 확실하고 후배의 사진에선 꼬리안쪽 흰무늬도 살짝 보인다. 너무 멀어서 아쉬운...
Blue-throated Bee-eater 숙소에서도 RDC 에서도 물가에 산다.
11시쯤 숙소에서 철수하여 산다칸 공항을 통해 코타키나발루로 다시 돌아왔다.
공항 근처 호텔을 체크인하여 짐을 풀고 탄중아루해변을 잠시 탐조 한 후 편하게 저녁 식사를 하고 쉬었다가 밤비행기로 귀국하였다.
Pacific Reef-Heron 흑로 백색형이다. 사람을 별로 피하지않았다.
Oriental Magpie-Robin 까치딱새 배쪽만 보고 다른 녀석인줄 알고 놀랬다. 배 까만 녀석을 가까이보니 영 다른 종인줄...
Ashy Tailorbird
Dollarbird 파랑새 여기저기 자주 보인다.
Green Imperial-Pigeon
세필록 탐조후기
만 3일간의 세필록 탐조만을 카운팅 해보면 총 60종 이상의 새를 만나고 왔다.
세필록은 왕복 5만원 정도의 국내선 비행기를 타면 됐기에 오히려 키나발루산보다 교통편이 더 낫다고 볼수 있고 새들도 많이 달랐다. RDC는 주변 숙박지를 선택하기도 편했고 도보로만 탐조할 수 있는 구조이기에 탐조환경도 좀더 낫다고 본다.
해외 탐조지를 많이 가본건 아니지만 RDC의 탐조환경은 거의 최고가 아닐까란 생각이 든다.
가이드가 필요없이 내 마음대로 편하고 안전하게 돌아다닐수 있고 구름다리 덕분에 왠만한 국립공원보다 새들을 가까이 볼수있다.
계절별로 다니다보면 340종 RDC의 모든 새를 만날수 있을거 같은 느낌..
'해외탐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3 말레이시아 탐조 (쿠알라룸푸르,코타키나발루08/28~09/01) (0) | 2023.09.09 |
---|---|
2023 필리핀 루손섬 탐조 (07/03~07) (0) | 2023.07.15 |
2023 보르네오 세필록 탐조 2 (05/08~11) (0) | 2023.06.09 |
2023 보르네오 세필록 탐조 1 (05/08~11) (0) | 2023.06.05 |
2023 보르네오 코타키나발루 탐조 3 (03/13~16) (0) | 2023.04.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