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따라 새따라 (서산 간척지 11/22) 논병아리,흰기러기,

중국여행 후 서산 간척지를 보름만에 돌아보았는데 맹금류가 많이 와있었다. 흰꼬리수리, 독수리, 황새들이 하늘을 활공하고 있었다.

주변 숲에서 상모솔새를 보았는데 이미 걸려온 전화통화에 촬영기회는 놓치고 말았다. 그 후 몇번을 돌며 열심히 찾아 보았지만..역시 새는 순간을 놓치면 안된다.

 

 

논병아리 개울에서 가까이 거리를 주는 한쌍을 만나서 한참을 관찰해 보았는데 민물새우를 열심히 잡아먹고 있었다. 다음에 좀 더 자세히 관찰하고 싶다.

 

 

흰기러기 유조 처음엔 다른 녀석인줄 흥분했는데 검색해보니 어린눔 ㅎㅎ  반갑다!

 

 

말똥가리

 

 

말똥가리

 

 

댕기물떼새 안보인다고 생각했는데 논길에서 쉬고 있는 찰라 날개짓을 하여서 발견...여기저기 헤매는 것도 좋지만 한곳에 가만히 있으면 새들이 지나다니긴 한다...

 

 

독수리 네마리가 활공하고 있었다.

 

 

황오리 두마리가 기러기 무리에 끼어있었다. 예민한 녀석들 ㅎㅎ  기러기들은 제자리에 있는데 먼저 줄행랑...

 

 

잿빛개구리매 암컷 올겨울 첫만남이네.

 

 

너구리 두마리가 따뜻한 볕을 쪼이며 졸고 있었다.

 

 

황새 대여섯 마리가 보였다.

 

 

삵 아직 어려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