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권탐조

길따라 새따라 (천수만 주변 11/09) 댕기흰죽지, 매

강바다* 2018. 11. 9. 23:39

태풍이 온듯 바다가 난리가 났다. 비도 하루 종일 24시간이 넘게 내리고...

예약했던 통영 먼바다 갈치낚시는 일주일 연기.. 간만에 종일 탐조를 나섰다.

홍보방조제 쪽으로 먼저 가보았지만 생각보다 새가 없었다.

 

 

논병아리

 

 

흰죽지

 

 

댕기흰죽지 변환깃

 

 

말똥가리

 

궁리에서 들어가는 서산간척지가 아직 통제를 하지 않아서 실컷 돌아볼수 있었다.

 

 

황조롱이 다른 녀석인줄 알았는데..

 

어마어마한 수의 오리와 기러기떼를 관찰할 수 있었지만 새로운 종은 없었다.

오리는 청둥오리와 흰뺨검둥오리가 99%, 기러기는 쇠기러기와 큰기러기가 100%...

 

 

 

 

 

 

 

그러던 중 오리를 사냥하는 어린 매를 만날 수 있었다.

 

 

저보다 큰 오리를 사냥하는 진정한 사냥꾼.

 

 

흰뺨검둥오리

 

 

청둥오리

 

 

고방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