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도 어김없이 간조타임을 노리고 태안으로 달렸다.
귀동냥으로 알게된 간조포인트...
여러번 시도끝에 정확한 입질포인트를 알아내고...입질수심을 알아내고...
오늘 드디어 모든 조건이 맞춰졌는지 대박을 맞았다.
2시간동안...내가 11마리를 잡고.. 홍성 동생이 6마리를 잡아냈다. 사이즈는 거의가 45-50cm다.
홍성동생이 최고기록 55cm...
도보권에서 팔이 아플정도로 끌어내긴 처음이다. 꾸준히 낚시하다보니 이런 대박도 오는군.....
오늘은 농어 입질이...살감시 입질이다..
찌가 들락날락..챔질하면 안걸리고...지렁이만 살짝 건드린다..
몇번 시행착오 끝에...
흘러가는 미끼를 놀리면 입질이 오고...그때 한두번 더 미끼를 놀려서 확실히 물게 만든다..
그리고 찌가 사라지고도 2,30초 후에 고기가 물고있나 확인한 후.. 세지않게 챔질을 해준다...
그렇게 해도 입술에 살짝 걸려나온다...
약은 녀석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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