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3(금)
화성쪽을 둘러보았음..
꾀꼬리 유조들 어미가 너무 경계를 하고 새끼들에게 오지 않아서 바로 빠져 주었다. 가까이 하기엔 너무 예민한 녀석들..
07/04(토)
오후 늦게 잠시 둘러본 평택호 근처...
덤불이를 보고 싶었으나 대답하는 소리만 듣고 나왔다.
흰뺨검둥오리
붉은머리오목눈이
07/05(일)
홍성을 둘러보았다.
아쉽게도 청호반새를 눈으로만 확인했다. 까칠한 녀석..다음을 꼭 기약...
노랑부리백로
뻐꾸기
꼬마물떼새 농로에서 만난 한마리의 어미와 한마리의 새끼...
새끼가 과연 살아 남을지 의문스러운 환경이다. 근처에 서식하는 맹금이 너무 많다. 황조롱이, 새호리기, 붉은배새매...헐..
삑삑도요
코로나19 때문에 해외를 못나가니까 늘 보던 애들만 보며 살게된다.
여건 되는대로 세상의 많은 새들을 인증샷 남기며 만나보고 싶었는데... 과연 코로나는 언제 끝날것이며 코로나 이후에도 해외 여행이 전처럼 자유로울수 있을런지...답답한 일이다.
그렇다면 국내 탐조는?
인증샷을 목표로 하는 단순 탐조의 모습을 벗어나야만 앞으로 계속될 탐조 활동에 좀더의 의미가 부여될수 있을듯한데...
그렇다고 사진가로 변신할 것인가? 나만의 도감을 도전하는 아마추어 조류학자로 변신할 것인가?
서식지와 개체수까지 세어가며 생태를 모니터링 할것인가?
다 내키지는 않는데.. 앞으로 어찌 탐조 방향을 정할지 고민해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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