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27(토)
퇴근 후 둘러본 진천...
목표는 쏙독새... 밤이면 소리는 흔하게 들리지만 낮에 발견하기는 거의 불가능한 녀석...
지난 주에 거의 어두워진 시간에 내 머리위를 스치는 경계하던 녀석을 낮시간에 찾아보기 위해서 다시 진천을 찾았다.
그러나 두시간 정도를 꼬셔 보았지만 실패...
거의 어두워져서야 소리를 들려주더니 곧이어 내 머리위를 또 선회하며 벌레 한마리를 물고 사라졌다.
눈으로는 또렷이 식별이 되었지만 증거를 담기에는 너무 어두웠다.
이 녀석을 인증하려면 카메라에 라이트를 달아야 하나보다.
밀화부리 수컷
칡때까치 지금은 자주 보지만 첫해에는 이 녀석도 무지 귀하게 느껴졌었다.
06/28(일)
오후에 둘러본 홍성 저수지 주변...
늘 보던 녀석들만 또 보고 왔다.
개개비
중대백로
꿩 도망갈까 말까 한참 고민을 했던 녀석...
뻐꾸기 순한 녀석을 만났다. 올해 유난히 더 자주 본다.
직박구리
붉은배새매
물까치
멧비둘기
파랑새
검은댕기해오라기
새호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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