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낮시간 비행이다.
산 초입의 식당.
식당에서 내려본 마을
택시기사까지 총 3명의 점심식사.. 여기에 밥 추가다. 맛있었다.
23km 탐조지역 전경이다.
맘편한 탐조를 위해 렌트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
이틀간 우리의 교통수단이 되어준 택시.
숙박지...방문자센터의 별채 오두막집이다.
첫날 오후 늦게 안개가 밀려와서 걱정했는데 다음날 이른 아침부터 아주 청명한 날씨로 마음이 좋았다.
기온은 한국보다 좀더 추운 고산지역이었다.
Dasyueshan visitor centor.. 정식홈페이지에서 예약이 힘들어서 애먹었지만.. 여기저기 뒤지다가 발견한 주소의 이메일 한통으로 쉽게 예약되었다.
새들이 무척 많을것 같은 분위긴데...의외로 없었다. 멀리서 또는 숨어서 새소리는 꽤 들린다.
산정상에서 장비들고 도보탐조하는 아내..힘들었을텐데 내색않고 잘 다녀주었다.
많은 생각을 하게한 여행이었다.
현지 탐조 가이드를 고용해야 할것인가... 쉬는 날을 몰아서 적어도 삼사일 다녀 올것인가...
아무리 가까운 대만이라도 일박이일은 너무 짧은거 같다. 충분한 탐조 자체가 안된다.
대만 정도의 가깝고 자유로운 나라에서 가이드 고용 보다는 자주 가는게 나을것 같고,, 세계 탐조는 평생 할것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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