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륙권탐조

길따라 새따라 (충북 음성 02/01) 아물쇠딱따구리

강바다* 2019. 2. 1. 19:17

어제는 오전에 시골집일을 마치고 오후에 간척지를 둘러보았는데 특별한 녀석들을 만나지는 못했다.

 

 

 

큰기러기

 

오늘은 동해안 쪽으로 가려했는데 폭설 얘기가 있어서 철원과 충주를 고민하다가 7시 넘은 출발 때문에 음성으로 결정하고 산림욕장으로 향했다.

겨울 평일의 음성은 찾는이가 없어서 조용히 탐조하기엔 그만이다. 그러나 맨날 대하는 녀석들만 나타난다.

한곳에 차를 대고 차안에서 탐조를 하는 중에 소리는 분명 오색인데 쇠딱따구리 비슷한 녀석을 만났다, 아물쇠 두마리!

 

 

 

쇠딱따구리

 

 

아물쇠딱따구리 첫만남이었지만 아주 긴시간을 편하게 대해 주었다.

 

 

딱새 수컷

 

 

다람쥐

 

 

동고비

 

오후는 저수지 둘레길을 탐조했는데 별다른 만남이 없었고

미리내성지를 잠깐 들러봤는데 겨울철새는 보이지 않았다. 올겨울은 너무 따뜻해서 재미가 없네...

 

 

흰배지빠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