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쪽으로 등산 겸 바위종다리를 보기위해 아내와 함께 갔었는데 그녀석은 못보고 굴뚝새와 동고비만 만나고 왔다.
사실 직접 등산하며 탐조하기가 이번이 처음이라 힘들지만 즐거운 시간이었다.
굴뚝새 흔한 녀석이지만 사진찍기는 좀 힘들었던 녀석.. 오늘은 숲속에서 만나서 너무 어둡게 나왔다. 더군다나 어찌나 빨빨대며 굴속으로 숨던지...생쥐같은 녀석.
큰오색딱따구리
동고비 박새 다음으로 흔하게 만난 녀석이었다. 산정상에서 어찌나 큰 목청으로 울던지...바위종다리인줄 알고 엄청 기대했다.
점심식사 후 양평의 산수유마을까지 가보았지만 아직 홍여새는 보이질 않았다. 계획했던 모든 녀석들을 못본 하루...
좀 갈등이 생긴다. 이렇게 혼자 계속 다닐것인가... 선배 탐조인들과 교류하며 공부도 하고 정보도 얻을것인가...
낚시도 탐조도 혼자 다니는 맛으로 하는데... 좀 기다려보자. 언젠간 다 만나지겠지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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