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분의 정보 덕분에 하루에 다 만나고 왔다.
찾기 힘든 녀석들을 이렇게 손쉽게 만나니 탐조에 대한 아쉬운 생각도 들지만
그렇다고 우리나라의 귀한 새들을 온전히 내 힘으로 모두 찾을수는 없을터이니... 품앗이라 생각하자고 위안을해본다.
흰눈썹뜸부기 영어이름 Brown-cheeck이 더 잘 어울리는것 같다. 올겨울 네번째 만남인것으로 보면 귀한 녀석은 아니다 단지 눈에 띄지않을뿐... 도시 녀석이라 그런지 사람을 심히 경계하지는 않지만 제 몸을 온전히 노출하기는 꺼렸다.
청도요 종추가다. 원래 있었다는 자리에 안보여서 천을 따라 탐색하다가 그 아랫쪽으로 만났다. 첫대면에서는 바로 사라져버렸고 점심식사 후 두번째 대면은 너무 가깝게 만나서 인형처럼 정지한 모습만 보고왔다. 찾아낸 것이 신기할 정도로 눈에 안띠는 녀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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