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목요일은 음성쪽 저수지 주변을 우선 둘러보았는데 별다른 새들을 보지 못했다. 오후 늦게는 남양호 쪽까지 둘러 보았는데
호수가 아직 얼지않았고 오리가 더러 잇었는데 거의가 흰뺨이들...
바람이 몹시불어서 호수에 너울이 심했다.
원앙
관찰도중 수백마리의 오리들이 상류에서 하류로 도주를 했는데 이유는 어린 참수리 한마리였다.
수백마리의 오리들 사진을 분석해보니 반은 흰뺨이들 반은 넓적부리였다.
넓적부리
참수리 미성숙개체
황조롱이 줌렌즈를 큰 놈으로 가져갔다가 날샷 찍기에 애를 먹엇다.
14일.
찌르레기 이제 텃새가 되가는건가..
집비둘기 양비둘기 개체수가 늘어나도 이녀석들 때문에 교잡종 문제가 발생 될듯하다.
큰고니 늘 논에 앉아있는 모습만을 대하던 기러기가 물에 앉아있으니 낯설다.
매
큰기러기와 쇠기러기
황오리 기러기 사이에서 쉬고있다.
독수리 첫 만남이었다. 10마리 정도의 집단이었고 고라니 사체를 먹고 있었다. 흰꼬리수리 2마리도 기회를 엿보는 중이었다.
흰꼬리수리 미성숙개체
말똥가리 원래 이녀석들을 많이 찾아보고 털색의 개체차이를 비교해보고 싶엇는데 생각만큼 많지 않았다.
종다리 여러마리 무리를 지어 개활지를 떠돌아 다녔다.
큰고니 오전에 만난 그 녀석들이 옮겨온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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