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탐조 정리 (평택, 서산 09/09,10) 개개비사촌, 바늘꼬리도요, 개구리매

09/09(월)

 

너무 더워서 한여름 탐조는 쉬고 오랫만에 탐조를 나갔다.

일단 집에서 가까운 서평택 남양호 주변을 둘러보았는데 아직도 덥다.

꽤 많은 논이 추수를 마쳤고 흰뺨이 들이 많이 날아다녔지만  도요들이 머무를 넓은 무논이 없어서 도요새는 별로 안보였다.

 

 

흰뺨검둥오리 월동을 위해 많이 모여 있었다.

 

 

바늘꼬리도요 요런 놈들만 추수하고 물고인 고랑에서 가끔 보인다.

 

 

꺅도요

 

 

긴발톱할미새 추수한 논마다 꽤 많이 보인다.

 

 

알락도요

 

 

개개비사촌 황금 들녘에서 함께 익어가는 녀석들...

 

 

꺅도요

 

 

 

09/10(화)

 

천수만을 내려갔다.

먼저 궁리 바닷가에서 도요 몇마리...

 

청다리도요,붉은어깨도요, 붉은가슴도요, 개꿩, 중부리도요

 

 

서산간척지로 이동.

A,B지구 모두 예년보다 빼곡하게 벼를 심었고 아직 추수한 곳도 별로 없어서 도요새 모여있는 곳이 거의 없었다.

 

긴발톱할미새

 

 

지인이 알려준 B지구에 큰 무논 도착.

가까이 있던 도요류는 멀리 도망다니기 바뼜다.

그중 가끔 한마리씩 숨어 있던 녀석들을 카메라에 담았다..

 

노랑부리저어새

 

 

개구리매 미성숙 한마리가 무논을 배회하고 있었다. 사냥도 미숙...

 

 

매 미성숙

 

 

알락도요

 

 

좀도요

 

 

깝작도요

 

 

종달도요

 

도요와 오리들이 아주 멀리서 놀아서 촬영은 패쓰...

가까이 있는 애들만 몇컷 찍었다. 아직 너무 덥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