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연도 탐조 중에 아주 보기 힘든 녀석을 만났다. 쇠뜸부기! 400번째 관찰종이다.
멸종위기 같은 귀한 상황은 아니지만 워낙 겁쟁이라 관찰 차체가 힘든 녀석이다.
우연히 마주친 것이 너무 놀랍고 감사하다.
처음 대면은 눈으로만 확인했고 몇시간 후 두번째 찾아가서 사진으로 겨우 인증했다.
나는 인증으로 만족했지만.. 인증못한 아내는 한시간여를 기다려 기어코 제대로 촬영해냈다.
300번째 관찰종이었던 뿔호반새 만큼 귀한 녀석으로 400번째 관찰종을 맞이해서 너무 기쁘다.
아래 두장은 아내의 사진이다.
대단한 마나님^^
첫번째 목격 후 고프로를 설치하여 동영상도 촬영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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