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 물총새를 꼬실 때 같은 곳에서 소쩍새가 대꾸를 해주었기에...
오늘은 혹시나 소쩍새를 꼬셔봤다.
작은새들이 시끄러워지면서 한마리가 푸덕하고 날아왔는데 도저히 찾지를 못하겠다. 분명 이녀석일텐데...
눈이 빠지도록 집중해서 찾아냈다. 대단한 보호색... 첫 만남이다.^^
작년에 어둑할 때 날아다니는 몇마리는 보았지만 이제야 제대로된 첫 만남이다.
소쩍새
흰물떼새 3마리 정도의 새끼가 뛰어다녔고... 걱정어린 엄마와 아빠... 급하게 자리를 떠나주었다.
해오라기 수로에서 사냥 준비 중..
수리부엉이 해질녘 수로변 숲에서 혹시나 솔부엉이를 꼬셔보는데 이 녀석이 대답을 한다. 그래서 호출해 보니 바로 얼굴을 보여준다. 멋진 날 멋진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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