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종일 눈이 올듯말듯 깜깜한 하루였다.
사진 찍기에는 너무너무 힘든 날...
혹시나 다른 녀석을 볼수 있을까하여 진천을 좀더 자세히 살펴보았는데...해가없으니 새들도 놀지를 않는다.
지난번보다 새는 덜 관찰되었다.
흔히 보이는 녀석들은 통과했다.
힝둥새
밭종다리 농로에서 먹이활동 중이었는데 예민하게 굴어 아쉬웠다.
오후에는 한택식물원을 가보았는데 콩새와 노랑지빠귀는 꽤 많이 있었는데 낯을 너무 가리며 도망다닌다.
되새도 꾸준히 보였고 새로운 손님인 상모솔새와 잠깐 만났다.
상모솔새 근처에서 잠깐 놀아주다가 사라졌는데 2년만의 만남이라 어두운 날씨가 너무 아쉬운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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