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호 옆 예쁜 식당 '풍경이 있는 밥집'

종일 비오는 날씨라 탐조든 낚시든 불가한.. 

하여 오늘은 드라이브... 동충주ic로 접근하여 충주호를 잠시 둘러보았다.

물과 숲이 어우러져 새들의 서식 환경으로 좋아보였다. 날좋을때 탐조 예약이다.

충주호옆 계명산 자연휴양림 근처에서 점심식사를 했는데 아담한 밥집이 맛나고 정갈하여 소개해본다.

과거에 찻집이었을것 같은.. 아담하지만 어여쁜 인테리어에 청국장과 김치찌개만 준비되는 소박한 메뉴.

비와서 서비스로 준다며 내놓은 작은 파전 하나가 주인장의 정성을 느끼해 했다.

  

 

 

 

식당에 공간이 없으므로 마을앞에 주차하고 살짝 걸어 올라가야한다.

찻집같은 첫인상..소담스럽게 핀 샤스타데이지 무리가 반겨준다.

 

 

게시할 생각없이 사진을 찍다보니 매장안의 전체샷과 음식샷이 없는데 테이블이 몇개 없는 아주 작은 식당이며 안에서 바깥 호수가 전망된다.

집밥같이 정성들인 반찬이 아주 정갈하게 준비되어 나와서 마음이 흡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