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권탐조

길따라 새따라 (서산 간척지 03/21,22) 직박구리,흑두루미,흰점찌르레기

강바다* 2019. 3. 21. 21:06

목요일, 열심히 뒤져 보았지만 새로운 종은 만나지 못했다.

아침까지 비가오고 종일 흐리고 추워서 그런지 새들의 활력도 별로 였다.

되새는 아직 울음소리가 들렸고 쑥새는 오늘 못봤다.

 

 

직박구리 화요일에 광교산에서 찍은 녀석이다. 들꿩 대신이다.

 

 

참매 어린새 남쪽에서 월동한 녀석들이 북상 중인지 한겨울보다 자주 보인다.

 

 

황오리

 

 

흑두루미 아직 몇십마리의 무리가 남아있었다.

 

 

알락할미새 십여마리 무리가 모여 있었는데 이제 막 도착한 듯 보였다.

 

 

백할미새 알락이와 섞여 있었다.

 

 

흰점찌르레기 다섯마리 정도가 찌르레기와 섞여 있었는데 이제 정식으로 우리나라 새가 된 듯 흔하다.

 

 

쇠기러기

 

 

흑두루미 늦은 오후에 다시 만난 녀석들.

 

 

흰뺨검둥오리

 

 

쇠물닭 어린 녀석인듯

 

22일 금요일도 비슷한 곳을 다녔는데 아침 일찍 먼저 들린 산수리계곡에서 호랑지빠귀 울음소리만 듣고 눈으로 확인은 못했다.

 

 

 

방울새

 

 

흰물떼새

 

 

붉은부리갈매기

 

 

기러기떼 엄청난 수의 무리가 들어와 있었는데 거의 마지막 녀석들이겠지...

 

 

참매 요즘 많이 흔하다.

 

댕기물떼새는 거의 떠난듯 안보였다.

4월의 나그네새들을 만날 기대를 하며 보내는듯하다. 부지런함으로 만날 겨울새 녀석들은 거의 다 만난듯... 

내년 겨울은 좀 더 춥기를 바래본다.

4월말로 잡혀있는 태국 잠깐탐조와 4,5월 내내 할수 있는 국내 섬탐조로 많은 녀석들을 만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