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권탐조

길따라 새따라 (당진, 화성쪽 서해안 1/25)

강바다* 2018. 1. 25. 20:48

동트기전 영하 14도.. 올 겨울 최강한파 주간이다.

바닷물까지 얼어 있었고 새들도 추위에 웅크리고 있었다.

당진의 작은 포구들을 둘러 보았다.

 

 

왜가리 꽁꽁 얼어보인다.

 

 

황오리 아쉽게도 너무 멀다.

 

민물이 조금씩 흘러나오는 작은 수문에 물새들이 모여 있었다.

흰뺨검둥오리, 청둥오리, 붉은부리갈매기, 논병아리..

 

 

 

한진포구에도 한떼의 오리가 있었지만 모두가 흰뺨검둥오리와 청둥오리 뿐...

 

 

붉은부리갈매기 석문에서 찍었다.

 

 

비오리와 흰뺨오리  석문호에서 만났다.

 

장고항에도 온통 흰뺨검둥과 청둥..

도비도 선착장에서 다른 몇마리를 만났다.

 

 

바다비오리

 

 

재갈매기 유조? 이 겨울에도 잡을만한 생선이 바다에 있구먼...

 

 

뿔논병아리 외롭게도 혼자 였다.

 

삼길포바다에도 온통 청둥과 흰뺨검둥...

대산쪽으로 둘러보고 나오면서 작은 저수지에서 새로운 녀석들을 만났다.

 

 

댕기흰죽지

 

 

흰죽지

 

나오는 길에 다시 서해대교 근처 수문을 들러봤다.

 

 

민물도요

 

 

재갈매기

 

 

논병아리, 흰뺨검둥오리

 

 

붉은부리갈매기 영하 10도에 아랑곳않고 목욕중이다.

 

 

흰죽지 요놈은 달랑 혼자였다.

 

오후에는 화성쪽 오리천국을 다시 확인하러 가봤다.

청둥오리와 흰뺨검둥오리 천국...

알락오리는 몇마리 그대로 있었고 쇠오리는 수가 부쩍 줄었다. 고방오리는 두마리...

비오리가 한마리 보였고 물닭도 그대로 많았다. 민물가마우지도 십여마리 그대로...

논병아리 몇마리..  

 

 

고방오리

 

 

민물가마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