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나긴 주의보를 마치고 새로운 도전..
힘들거라는 예상은 했지만 진짜 힘든 낚시..
그 노력의 댓가는 참으로 빈약하다..
낚시 내내 갈등하는 낚시다.. 겨우 삼치 몇마리 잡으려고 이 노가다를 해야하다니...
낚시 한시간만에 팔뚝과 가슴에 쥐가 난다.
그렇지만 무언가 매력이 있나보다..일주일 후에 나를 다시 도전하게 만드니까..
오전 5시간, 오후 5시간.. 하루 종일 아주 알차게 낚시할 수 있다.
최대한 가벼운 장비와 스풀이 크고 기어비가 좋은 릴을 사용할것.
드랙력? 일회용릴만 아니면 될듯함.
가장 의구심이 드는것은 왜? 생미끼 낚시를 안하냐는 것이다.
서해에선 광어, 농어 잡는데도 생미끼를 쓰는데... 생미끼에 환장하는 삼치를 왜 그렇게 안잡냐는 것이다.
더군다나 전갱이,고도리...그 넘쳐나는 생미끼 자원을 두고서 왜 그 고생을 하는지....낚시를 하면서도 이해가 안간다.
이번에 갈때는 생미끼 몇마리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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