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타났다는 소식은 한달이 돼가는데 시간이 안나서 포기하고 있다가
아직 있다는 소식에 늦게나마 만나고 왔다.
오전 근무 마치고 3시간을 넘게 달려가니 오후 4시가 다 되어 도착.
늘 있다는 곳에 서너명의 진사분들이 있었으나 안보인다하여 주변을 둘러보다가..
다시 돌아와서 나무속을 들여다 보니 먹이활동하는 녀석들의 기척이 보였고 그렇게 찾아내 겨우 만나고 왔다.
진사들의 셔터소리와 시민들의 핸드폰 소란에 두마리 중 한마리가 좀더 가까이 와서 포즈를 취해주었는데..
비둘기답게 사람에 많이 익숙해지고 나름 유명세도 즐기는 듯 보이는 녀석이다.
혹시나 바닥에 내려올까 해저물때까지 기다려 봤지만 꽝..
저녁 식사 후 바로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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