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에게 물어봤다면 쉽게 만났을텐데...거의 두달을 찾아헤매다 오늘 비로소 조우했다.
거의 종일 기다린 후 오후 늦게 나타난 녀석. 나무에 잠시 앉아 있더니 바로 사냥터로 돌진. 후진으로 운전하느라 사냥장면은 관찰을 못했고.. 서둘러 찾아봤더니 장끼의 털을 뽑고 있었다. 사람이 괴롭히지만 않는다면 이곳은 천국일듯.. 먹이가 어마어마 넘쳐난다.
유난히 장비가 아쉬운 결과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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